
DVD 로 구입해서 봤는데. 쓴소리부터 하자면 자막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.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, 더빙판을 들으면서 그대로 받아적은 것이 아닌가 싶군요. 음성을 한국어로 해두고 자막과 비교하면, 100% 같습니다.... 특히 중간 쯤에선 절정에 달합니다. 완전히 못 봐주겠다, 정도의 자막은 아니지만, 돈을 주고 산 입장에선...;
익히 잘 알려진 GAINAX 의 안노 히데아키가 <에반게리온> 이전에 만든 작품입니다. 한국에서도 '나디아' 라는 제목으로 방송했었죠.
아무래도 같은 계열이다보니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있답니다. 방영 당시에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했던 작품이지만, 몇 년 전에 "일본의 30~40대가 뽑은 최고의 일본 애니메이션은?" 이란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.
일단은 성장 드라마.. 이긴 하지만 모험이나, 인류에 대한 메시지, 판타지 등도 꽤 볼만합니다. 아틀란티스에 대한 상상은 월트 디즈니에서도 베꼈다죠?
다만... 다음 편도 서비스 서비스! 라는 대사가 기억날 정도로... 서비스신, 아니 서비스 에피소드가 1/3 짜리 애니입니다. 뭐.. 서비스신을 넣느라고 진행속도가 빨랐다 느렸다 하는 것만 빼면, 서비스신도 코믹하게 꾸며두었습니다.
이 작품은 제가 지금까지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오프닝은 단연 최고랍니다. 오프닝을 좋아해서 '언제 한 번 재탕을 해야 할 텐데..' 벼르다가 이번 휴가 때 재탕하고 갑니다. 오프닝이 좋단 건 노래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영상이라거나.. 전체적인 걸 말하는 거랍니다.
이건 한 번 본 적 있는 영상 같은데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해서 또 넣어봅니다(...)
여담으로 지금까지 제가 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엔딩을 뽑으라면 이걸로 하겠어요. 이건 지난번 휴가 때 보고 갔었군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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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디아라면 딱 한번 본적이 있죠.
언제 봤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[....]
재미있게 보셨다면, 흠, 저도 나중에 시간되면 봐야겠네요.
크르노 엔딩은 정말 좋았죠. 저도 꽤나 높은 순위를 매기는 엔딩입니다.
저도 보긴 했어요, 나디아...
그런데 어디서 봤더라?
게다가 내용도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것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...
아무래도 저도 재탕이 필요한 듯?!
하지만 영상 구하기가 왠지 힘들 것 같아요.
저도 DVD를 산 입장에서 그것도 절판행사니 이런거 하기전에 원가 다 주고 산 사람으로서 아쉬운점이 많더군요. 쩝..
그리고 저도 나디아 오프닝은 정말 좋아합니다. 처음듣었던 그 순간부터 잊지 못하는곡이죠. ^^
아나 낚였어